2014년 새해가 밝으면서 각종 신년계획이 난무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빠질 수 없는 것이 다이어트와 금연, 금주를 비롯한 건강계획이다. 이에 못지않게 커피를 줄이겠다는 다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커피를 줄인다고 해서 음료 소비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따라서 대체 음료로 자몽티를 비롯한 각종 과일티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자몽티의 경우, 작년 가을부터 코스트코를 비롯한 시중 판매업체의 매출도 200% 이상 상승하여 대부분의 프랜차이즈에서도 과일티 메뉴를 출시했다.

수 많은 제품이 출시되면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카페 아이엠티'에서는 수제 과일청 4종(자몽, 레몬, 사과, 키위)을 출시하였다. 이 과일청은 자사에서 공급하고 있던 과일티를 생과일티로 바꿈으로서 메뉴의 차별화를 꾀하고, 신년 건강 계획을 세우는 주변 지인들에게 새해 선물로 증정도 가능하여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카페 아이엠티 관계자는 “작년 카페쇼에 출품한 시험제품이 업계 관련인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를 제품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제품이 반응이 좋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한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